- 2012/01/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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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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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시리즈 두 번째~ 오징어채 무침.
이제 한동안 밑반찬으로 나갈 거라고 말씀 드렸죠? 꼬막무침이 계절음식이라면
오징어채 무침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멸치볶음 사촌 같은 녀석이죠.
요런 녀석들을 많이 후다닥 할 수 있으면 밑반찬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물론 마트 반찬 코너에서 항상 구입할 수 있지만 조미료 없이 양념 듬뿍 넣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잖아요. 그리고 급하면 술안주로 둔갑도…ㅋㅋ.
사실 이건 엄마가 한번도 안 해준 반찬이에요. 그래서 늘 친구의 도시락반찬으로 만족하다
성에 안 차 직접 터득하게 되었죠. 그래서 엄마에게 전수받은 제 다른음식들에 비해 좀 싼티가 난답니다. ^^;
변명 그만하고 시작할게요.
재료: 오징어채, 풋고추(피망ok, 파프리카 금지), 마요네즈, 고춧가루, 고추장, 요리당, 다진 마늘(생으로 쓰는 거니 꼭 직접 다지세요.) 참기름, 통깨, 간장
하나, 오징어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마요네즈(1)에 살짝 버무려줍니다.
( 절대 마요네즈 많이 넣지 마세요. 오징어채가 딱딱해서 살짝 불리기 위한 거예요. 참기름도 넣기 때문에많이 넣으면 느끼합니다.)
둘, 양념장~ 고춧가루(3) 고추장(1), 요리당(2), 다진마늘(1), 간장(1.5), 참기름(1)을 섞어줍니다.(숫자가 비율인 거 이젠 아시죠?)
셋, 마요네즈에 버무린 오징어 채에 풋고추를 어슷썰기 해서 함께 넣은후 만들어 둔 양념을 버무려 줍니다.
넷, 통깨를 뿌린 후 한번 더 후리릭 버무리면 끝!

저희 엄마가 보시면 밑반찬에 마요네즈 넣는다고 소리치시겠지만 요걸 넣음으로써 훨씬 부드러워지니 살~짝은 넣어주세요.
저도 몰랐는데 예전에 알고 지내던 구내식당 아주머니께서 일러주시더라고요.
역시 주방을 차지하시는 분들은 뭐가 다르죠?
근데 진짜 이상한 게 저 이렇게 매일 요리하는데 왜 반찬은 없을까요?
엄마의 파김치, 씀바귀김치, 깻잎김치, 무말랭이가 동시에 떨어지니 아무리 반찬을 해도 표도 안 나네요.
아무래도 오늘 엄마에게 안부전화(?) 드려야 할까 봐요. ㅋㅋ
자하의 손으로만 떠드는 요리 ‘오징어채 무침’ 편이었습니다.
근데 읽으시면 덧글 한줄만….간절히…꾹
- 2012/01/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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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꼬막 철인 건 아시죠? 그래서 그런지 살이 통통하더라고요.
한동안 해장국만 올려서 이제부터 반찬 좀 올려 보려고 하는데요. 첫요리로 요즘 한참 맛있는 꼬막을 이용한 무침.
사실 손질해서 삶고 나면 요리의 절반이 끝나는 라면보다 쉬운 반찬이죠.ㅋ 자 바로 들어 갈게요.
재료: 꼬막, 소금(해감 제거용), 국간장,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홍고추, 다진마늘(직접 다지세요. 맛이 달라집니다), 참기름, 참께,맛술
하나, 소금물을 만들어 둡니다. 진하게
둘, 꼬막을 찬물에 씻고 만들어둔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궈 해감을 뺍니다.
셋, 해감을 제거한 꼬막이 푹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삶습니다.
넷, 국간장과물을 반반으로 섞고 맛술은 전체양의 1/10 정도만 넣어 줍니다.
다섯,배합한 양념장에 고춧가루(넉넉히), 다져 놓은파, 홍고추, 마늘을 함께 넣고
입맛에 맞게 참기름, 참깨를 더 넣은 후 섞어줍니다.
여섯,삶은 꼬막은 체에 바쳐 둔 다음 어느 정도(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 식으면 껍데기 한쪽을 제거 합니다.
(안 열리는 꼬막은 뒷부분-부채꼴의 좁은 부분-에 엄지손가락을 끼우고 숟가락으로 젖히면- 맥주병 따듯이-잘 됩니다.)
일곱,먹기 좋게 꼬막을 그릇에 담은 후 양념장을 얻어주면 끝.

정리하면 삶은 꼬막에 빨간 간장을 얻어주는 거예요.
빨간 간장은 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으니 참고하셔도 되고요.
다른 점이 있다면 어물요리여서 맛술을 좀 넣었다는 것과 약간의 단맛을 주기 위해 홍고추를 썼다는 거예요.
참 국간장 대신 양조간장 쓰시면 버럭 할 거예요!! 국간장으로 하시는게 훨씬 깔끔한 맛이 납니다.
양조간장은 상대적으로 향이 진해서 꼬막의 향을 잡아먹어버리거든요.
그러니…
날씨가 조금 나아졌네요.푸근한 하루 되세요. 그리고 참!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자하의 손으로만 떠드는 요리 꼬막 무침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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